챔피언이라면... 포항처럼^^
아버지 생신 가족모임 때문에 작년 FA컵 우승 현장을 보지 못한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던터라, 이번에는 일찍부터 마음을 정하고 전주로 달려갈 날만을 기다렸습니다.그리고, 달려간 보람 100배 느끼고 돌아왔네요 ^^ 엄청 막히는 고속도로를 이리저리 우회하면서 겨우겨우 경기전에 도착.점심도 거른 채 전후반 90분에 연장전, 그리고 승부차기까지 치르는 바람에 많이 힘들고 배고픈 하루였지만... 해도해도 좋은 것은 승리, 먹어도 먹어도 좋은 것은 역시 챔피언!40년 전통의 포항 스틸러스, 4번의 리그 우승에 4번의 FA컵 우승.(이날 제 차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 가는 길에 주행거리 4만4천4백4십4키로 넘었습니다. ^^) 저희가 입장했을 때는 이미 상당수의 포항 서포터들이 전투 준비를 마친 상황!그리고, 계속해서 ..
201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