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박민우)

2011. 8. 15. 17:55월드컵 여행 - 2014 브라질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I, II, III)
박민우 | 플럼북스

틈틈이 짬짬이... 요모조모 머리 굴리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갈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제일 만만한 짓거리이자 준비의 첫 스텝은 다른 사람의 여행기를 읽으면서 감잡기!

중남미와 브라질 여행을 기록한 몇 권의 책을 보았는데, 저는 그 중에서 '1만 시간 동안의 남미'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 3권)
스스로를 찔질남, 국제적 빈대라고 자신을 표현할만큼 저자는 궁상 맞을만큼 적은 돈으로 1년가까운 남미 여행을 했습니다.
당연히 모든 것이 부족하고, 힘들고, 불편하고, 꾸질꾸질하고, 다사다난한 여행길이었겠지만
여행기 내내 저자 특유의 유머와 장난기, 반전의 카타르시스, 소심할 수 밖에 없는 이방인이기도 하고 반가운 손님이 되기도 하는 여행자의 친근한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각종 가격과 교통편, 숙소정보가 나열된 책이 아니라, 여행자 자신의 경험과 느낌이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한 표현으로 가득한 진짜 여행기! 미사여구는 거의 배제된 진짜 여행기!
2014년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 여행 내용이 부족한 것이 저에게는 좀 아쉬웠지만(브라질 여행 내용은 2권의 일부 챕터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남미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당근 더욱 더!

남미로의 여행. 아마도 낭만과 부러움이 가득하고, 화려하고 멋지기만한 여행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고단한 여행길에도 유머와 장난기를 잃어버리지 않는 저자의 모습은
저 또한 닮고 싶은 여행자의 모습이기도 하군요.

하지만 저는...
저자보다는 약간 덜 궁상맞게, 조금만 더 여유있게, 살짝 안전하게, 쬐~끔만 더 편하게 남미를 여행하고 싶네요.^^

......

[저자를 위한 뽀나스]
저자의 여행 루트와 책에 소개된 주요 여행지/도시 요약본을 만들었습니다.
여행 루트는 책에 나온 도시들을 일일이 구글 지도에서 찾아 그리는 고단한 노가다의 완성품인데, 제대로 찾아냈는지는 모르겠네요. (남미에는 이름이 같은 도시들이 많아서리... ^^)
주요 여행지 정보는 책의 각 챕터에 실려 있는 요약 내용을 (거의) 그대로 옮겼습니다.





1. 멕시코 (Mexico)
도시 박민우 코멘트 박민우 추천
멕시코시티
(Mexico City)
멕시코의 수도. 에스파냐어로 메히코라고 한다. 연평균 15도 정도의 온난한 기후에 인구는 약 850만 명이다. 하루 코스로 피라미드 테오티우아칸과 예쁜 식민지 마을 타스코를 추천!
숙소) 일본인 게스트하우스 Pension Amigo가 가장 저렴하고 친절. Ponciano Arriga #12 Tel_52_5_5546_7641 

와하카
(Oaxaca)
인구 80만명. 사포텍 문명과 믹스텍 문명의 발원지. 16개 인디오 부족의 모태가 된 도시. 해발 3,000m 이상의 고도에 위치해 있다. 메스칼 술이 유명하다. 재래시장 구경을 놓치지 말 것. 재래시장의 과일 샐러드가 무척 맛있다.
(숙소는 딱히 ...)

푸에르타 바야르타
(Puerta Vallarta)
1964년 영화 '이구아나의 밤'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 세계적인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한때 이곳에 살아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칸쿤과 함께 멕시코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꼽히며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신 물가가 다소 비싼 편이다. 딱히 추천할 만한 것 없음. 슈퍼에서 볶음밥을 사 먹으면 그나마 식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정도?

* Puerta Vallarta가 아니라, Puerto Vallarta가 아닐까...

마스코타 & 산 세바스티앙
(Mascota & San Sebastian)
푸에르타 바야르타 동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멕시코 제2의 도시 과달라하라로 가는 길에 있다. 날씨가 선선해서 편히 쉬기에 좋다. 마스코타 버스 터미널 옆에 카를로스의 아이스크림 집.

과나후아토
(Guanajuato)
한때 은 생산의 중심도시로 멕시코에서 가장 부유했던 곳. 지금은 교육 도시로 유명. 에스페란자 호스텔(Estacion Esperanza Hostel). Tecolote ruta de la independencia 44 - centro historico - Guanajuato[GTO]
바 플라이(Bar Fly)와 산토 카페(Santo Cafe)도 추천. 에스페란자 호스텔에 묵으면 자연스럽게 이용가능.

치와와
(Chihuahua)
멕시코 북서쪽. 미국과 경계에 있는 가장 큰 주. 그랜드캐니언의 4배 규모인 코파캐니언을 잇는 기차 여행이 유명. 물가 비쌈. 요리 해먹는 편이 좋음. 기차를 타면 크릴(Creel) 역에서 내리는데 2, 3일 정도 여유 갖고 천천리 둘러보기를. 기차 여행에 너무 큰 기대는 금물!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San Cristobal del Las Casas)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 과테말라로 넘어가는 국경선에 인접. 치아파스(Chiapas) 주의 수도. 멕시코에서 가장 가난하지만, 멕시코의 살아 있는 역사와 전통을 만날 수 있다. 키아(Quia) 호스텔에 머물렀지만, 포사다 멕시코(Posada Mexico)라는 숙소가 인상적.
[Quia] Calle Tonala 5 Barrio el Cerrillo San Cristobal
[Posada Mexico] C/ Josefa Ortiz de Dominguez Centro Historico, Chiapas 

팔렝케
(Palenque)
멕시코 남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마야 문명. 마야 문명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탑 양식의 건축물과 1952년 발견된 왕의 무덤 등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엘 판찬(El Panchan) 호스텔. 팔렝케 피라미드에 가면 꼭 이곳에서 묵을 것. 버스로 5분 거리. 터미널에서 '돈 무초 엘 판찬(Don Mucho El Panchan, 레스토랑)을 물어보면 됨. (www.elpanchan.com)

2. 과테말라 (Guatemala)
도시 박민우 코멘트 박민우 추천

셸라
(Xela)
Quetzaltenango라고도 하는 듯
과테말라 제2의 도시. 마야 문명의 심장으로 불리며 식민 시대에도 중앙 아메리카의 중심지였다. 커피가 유명. 카사 아르헨티나(Casa Argentina) 호스텔. 전 세계 배낭여행객들이 집결. 다양한 정보와 파티.
Diagonal 128-37, Zona 1, Quetzaltenango Tel.502-761-2470

일본인 숙소 '다카 하우스'. 소박하고 정겨움.
www.elquetzal.go2.jp
15 Avenida 1-22 Zone 1, Quetzaltenango Tel.502-5815-0567

세묵 참페이
(Semuc Champey)
과테마라 최고 절경 중 하나. 마야어로 '성스러운 물'이라는 뜻. 수영과 다양한 레포츠 가능 호텔 엘 레티로(El Retiro). 보통 코반(Coban)에서 승합차 타고 가는데, 엘 레티로에서 세워달라고 하면 됨.

호수마을
(Lago de Attitlan)
San Pedro la Laguna라고
화산으로 둘러싸인 세계 3대 호수 중 하나. 전 세계 히피들이 모이는 장소로 유명. 명상, 방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길. 인디오들은 여전히 전통적인 삶을 고수하고 있다. 산 프란시스코 호스텔(Hospedaje San Francisco). 저렴한 가격에 황홀한 경치. 호수 마을의 산 페드로 마을에 있다.
Avenida Santander, San Pedro la Laguna,

3. 코스타리카 (Costa Rica)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와 함께 1821년 중앙아메리카 연방의 하나로 독립. 인구의 90%가 스페인계 후손. 수도는 산 호세(San Jose)
[숙소] 호텔 트랑킬로(Tranquilo Backpackers) 시설이 훌륭함.
San Jose Downtown, 7th Street, between 9th and 11th Avenue. 

4. 파나마 (Panama)
우리에겐 파나마 운하로 널리 알려진 곳. 북미와 남미,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운하로 세계적 교통 요충지.
[숙소] 보이저 호스텔 (Voyager International Hostel) 어쨌든 배낭 여행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
Via Espana and Manuel Maria Icaza, Edificio(Building) di Lido Apt 3 and 8
좀 더 조용하고 저렴한 곳으로 술리 호스텔 (Zulys Independent Backpackers in Panama City) 추천.

5. 콜롬비아 (Colombia)
도시 박민우 코멘트 박민우 추천

보고타
(Bogota)
안데스 산맥 고원에 위치해 있고 인구는 약 7백 80만. '남미의 아테네'로 불리는 남미 문화의 중심지. 천재 화가 '보테로 박물관'을 놓치지 말것
숙소) Anandamayi Hostel 평이 좋음.
Calle 9 No.2-81, La Candelaria, Centro

저자가 머문 곳: Platypus Hostel.
Calle 16 No.2-43, Bogota.
www.platypusbogota.com

카르타 헤나
(Cartgena)
캐리비안의 해적이 자주 출몰했던 식민 도시. 가장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손꼽힌다. 성곽 안의 구시가지는 다양한 식민시대 건축물이 볼거리. 길거리 음식에 주목! 아레빠와 새우 등 각종 해산물을 담아 주는 샐러드가 일품. 구시가지 안에 근사한 카페테리어 많음.
숙소) 추천까지는 아니고, 저자가 묵었던 곳.
Hotel Holiday. Calle de la Media Luna, Getsemani.

타강가
(Taganga)
카르타헤나 인근의 조그만 어촌. 다양한 레포츠의 천국으로 전 세계 관광객의 숨은 성지. 일본인 혼혈 아저씨네 피자를 절대 놓치지 말 것. 길거리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음. 노점에서 파는 망고 주스와 카페라테 맛있음. 클럽 'Garage'에서는 별을 보며 춤을 출 수 있다.
숙소) La Casa de Felipe. Carrera 5A, Taganga. 주인이 프랑스인임.

6. 베네수엘라 (Venezuela)
남미 최대 산유국. 인구 2천5백만(혼혈이 70%)
[추천] 베네수엘라 최대의 관광명소, '베네수엘라의 스위스'라 불리는 메리다(Merida).
기네스북에 오른 아이스크림 집을 꼭 가보도록. (Heladeria cormoto 아이스크림, AV 3 No 28-75)
[저자가 묵었던 숙소] Posada Patty, Calle24 No8-265 (주인 아주머니 친절함)

7. 브라질 (Brazil)
도시 박민우 코멘트 박민우 추천

아마존/마나우스
(Manaus)
세계 최대의 강. 아마존 강을 최초로 탐험하여 여자 전사 부족과 격전을 벌인 '오레야나'는 이곳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설적인 여자 무사족인 아마존의 나라로 생각하고 이름을 붙였음. 이구아나 여행사 (Iguana Viagens)
마나우스에 있는 아마존 전문 여행사. 믿을 수 있는 서비스와 맛있는 식사. 가장 전통있는 여행사 중 하나.
Rua 10 de Julho 667, Manaus

[저자가 묵었던 숙소]
Pensao sulista, Av Joaquim nabuco 347

아마존 크루즈
(Manaus~Porto Velho)
아마존에서 브라질 대도시로 가려면 아마존을 건너야 한다. 비행기로 갈 수 있지만 나흘 간의 배 여행을 강력 추천함. Porto Flutuante 부두에 가면 직접 크루즈 티켓 살 수 있음. 이왕이면 그물침대를 사들고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해 보기 바람. 개인실 원할경우 예약 서둘러야 함.
보니토 & 이구아수
(Bonito & Iguasu)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국경지대에 있는 세계 최대의 폭포 이구아수. 275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있음. 오후에 굉장히 덥다. 저녁엔 다음날을 위해 푹 쉬는게 좋음.

[숙소] Hotel del rey. 가격대비 시설이 훌륭하고 아침식사도 깔끔 & 푸짐.
Rua Taroba 1020, www.hoteldelreyfoz.com.br

7. 칠레, 아르헨티나 (Chile & Argentina)
* 저자는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넘나들면서 여행했음.
도시 박민우 코멘트 박민우 추천
토레스 델 파이네
(Torres del Paine, Chile)
만년설과 빙하를 볼 수 있는 칠레의 자랑. 세계적 생태공원. '꿈의 트레킹 코스'라 불림. 날씨가 가장 중요. 12월에서 3월이 가장 적기지만 날씨 변덕이 심함. (저자는 3월 20일에 산행 시작)
텐트와 침낭은 따뜻한게 최고.
파타고니아
(Patagonia, Chile & Argentina)
아르헨티나와 칠레 남부에 있는 지방. 건조한 초원과 빙하로 이루어져 있다. [숙소] 칼라파테 후지 여관. Av Juan D.Feron(calle 29) 2082. 한국인 아주머니가 운영.
[저자가 묵었던 숙소] El Gaucho, Belgrano 209.
[식당] Virtuoso y Tarquino, 24 de Septiembre y Saavedra - Plaza Belgrano, www.virtuosoytarquino.com.ar, 바릴로체(Bariloche)에서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
멘도사
(Mendoza, Argentina)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 이탈리아 이민자가 많아 음식과 파티 문화가 발달. 온천, 스키장, 와인 투어 등 즐길거리 많음. [숙소] 대학교 주변에 깨끗하고 큰 규모의 숙소 많음. Tierra Mendocina, 아담한 가정집 분위기에 작고 귀여운 카페테리아. (저자는 이곳 지하실에서 잤다고...)

산티아고
(Santiago, Chile)
칠레의 수도. 인구 5백만. 남미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부유한 경제 중심지 하루 코스로 항구도시 발파라이소(Valparaiso)를 다녀오면 좋음.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문화유산인 예쁜(?) 빈민가가 있음.

부에노스 아이레스
(Buenos Aires, Argentina)
인구 3백만. 항구도시이며 상업.공업.정치.문화의 중심지. 탱고의 발상지이며 남미를 대표하는 국제도시. 질 좋은 스테이크와 크루아상, 일요일의 산 텔모, 라 플라타에서 자전거 타기, 레콜레타 묘지, 오페라 극장, 라 보카, 수퍼마켓의 커다란 야채 샐러드, 카페 토르토니의 탱고 감상, 18차선 대로에서 오벨리스크 찍기.
[숙소] Sandanzas Hostel, Balcarce 1351, San Telmo. www.sandanzas.com.ar
살타
(Salta, Argentina)
아르헨티나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 볼리비아와 칠레에 인접한 교통의 요지. 구름기차를 꼭 타볼 것. 온천과 소금사막, 거칠고 웅장한 협곡을 볼 수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인디오 문명까지 같이 볼 수 있는 곳. 칠레나 볼리비아로 넘어갈 수 없다면 살타가 훌륭한 대안.
[숙소] Hostal Kaskai. 중심 광장에서 20분정도 걸어가야하지만 깨끗하고 저렴. Bolivar 441, Salta.


8. 볼리비아 (Bolivia)
도시 박민우 코멘트 박민우 추천

우유니 소금사막
(Uyuni)
해발 3,653미터에 위치. 칠레와 국경.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이 있음.(소금호수로도 불리움) 지각 변동으로 솟아 오른 바다가 빙하기를 거친 후 2만년 동안 녹아 거대한 호수가 되었음. 건조한 기후로 인해 오랜 세월 동안 물은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음. 겨울에 갈 때는 방한 장비와 선글라스 꼭 챙길 것. 카드로 돈을 뽑기 어려우므로 어느정도의 현금을 가져갈 것.
[숙소] 비싸고 따뜻한 숙소에 머물 것을 권함. 그러면 좀 더 씩씩하게 소금사막 투어를 즐길 수 있음.

수크레(Sucre)
볼리비아 중남부에 있는 상업도시. 1539년 안데스 산맥의 해발 2,600미터인 곳에 세운 도시로, 1809년 독립혁명이 일어났다. 볼리비아의 헌법상 수도.

라파즈
(La Paz)
볼리비아의 실질적인 수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로, 이름에 '평화'란 의미가 담겨 있다. 인구 약 1백만. [숙소] Wild Rover Backpackers. 저자가 묵어보지는 못했으나 평이 좋음. Calle Comerico 1476.

티티카카
(Titicaca)
해발 3,812미터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 볼리비아와 페루 접경. 물의 양으로는 남미에서 으뜸. 호젓하게 쉬기에는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 지역이 좋음. 인터넷 사용료가 비싸지만 숙소는 가격 대비 좋은 곳이 많음. 3천원 정도에 좋은 방 쉽게 구할 수 있음. 티티카카 호수에서 페루-볼리비아 국경을 넘을 경우에는 도착하자마자 버스 편부터 예매할 것!


9. 페루 (Peru)
마추픽추 (Machu Piccgu)
페루 남부 쿠스코(Cuzco)의 북서쪽 우루밤바 계곡에 자리한 대표적인 잉카 유적. 마추픽추는 '나이 든 봉우리'라는 뜻이며, 산자락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어 '공중도시'라고도 불린다.
일주일 이상 시간을 잡고 마추픽추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적지를 살펴볼 것을 추천.
[숙소] Girasoles. 가격대비 시설 훌륭한 편. 친구를 소개해주면 굉장히 친절해 짐.
Calle Recoleta Pantacalle 388, www.hostalgirasol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