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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VIP 티켓으로 보는건 어떤 맛일까?

VIP가 아닌 3등석 축구팬인 제가, 친선 A-매치도 아닌 월드컵을, 1등석도 아닌 VIP석에서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일반 축구팬(VIP가 아닌 사람^^) 중에 VIP석에서 월드컵을 볼 기회를 가지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ㅎㅎ 그런 호사를 제가 이번 월드컵 때 쿠리치바에서 누리고 왔습니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을 만나러 쿠리치바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의 일정, 저와 동행하는 친구의 일정을 함께 고려해서 에콰도르:온두라수의 경기에 맞춰서 갔습니다. 미리 경기를 볼 계획도 잡았고 티켓도 3등석으로 한 장 구입을 해 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만나기로 한 지인께서 메시지를 남겨 주셨네요.


"VIP 티켓 준비해 놨습니다. xxx 호텔 인포메이션 테스크에서 찾아가세요."


헉! VIP!

생전처음, 그리고 어쩌면 앞으로 다시 경험하지 못할지도 모를 VIP라... 도대체 어떤 곳이고, 어떤 기분일까...


일단 지인이 말한 호텔로 가서 VIP 티켓을 찾는 것으로 VIP 여행 시작!

 "서동렬이라고 합니다. xxx께서 제게 남겨두신 봉투가 하나 있을텐데요?"

ㅋㅋ 저랑 어울리지 않게 점잖고 차분한 느낌으로!

ㅎㅎㅎㅎ


일단, 괜히 봉투도 뽀대가 나고 멋있어 보이네요!

"A PRIORITY" 이런 말두 괜히 멋있구요. (A 위에 우선순위 더 높은 먼가가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위의 봉투는 그냥 전달용 메신저 봉투고 실제 VIP 티켓 봉투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흑백으로 찍은거 아니고 요렇게 회색톤의 칼라입니다.

(일반 티켓도 봉투에 넣어 주는거는 똑같습니다.)


봉투 안쪽에 VIP 안내문도 있는데,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드레스 코드 부분에 "반바지나 슬리퍼는 아니되옵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동행하던 친구와 함께 자기도 모르게 서로 복장부터 훑어 내리는 촌스럼을 살짝 보이긴 했구요.^^

그냥 청바지에 셔츠 차림이면 무난하겠죠? (스마트 캐주얼은 오케이라고 써 있었음)



실제 좌석 배정이 된 티켓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제가 흑백으로 사진 찍은거 아닙니다. VIP 티켓은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일반 티켓과 구별하기 위해서 점잖은(?) 회색 계열로 만든거 같습니다.



티켓을 찾았으니 경기장으로 출발!

배가 고파서 간단히 핫도그 하나랑 커피로 간식을 하고, 미리 사 두었던 90불짜리 3등석 티켓을 80불에 처분했습니다. (90불~100불 받을 수도 있긴 했지만, VIP석에서 보는 마당에 후딱 쳐분하고 빨랑 입장하기로 고고씽~)


우선 VIP 입장 게이트를 찾아서 경기장 한 바퀴~~

월드컵 티켓은 보통 1~4등석으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 1,2,3등석 중에서 구입을 할 수 있고 개최국 국민은 4등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등석 위에는 "Hospitality" 티켓이라는 것이 있는데 요게 상당히 비싼 티켓이죠.

저희는 VIP 티켓이 곧 Hospitality 티켓인줄 알고 그쪽 게이트로 갔는데, VIP 전용 게이트가 따로 있다면서 안내를 해 주더라구요.


그리하야... VIP 전용 게이트로 가서, 일반 티켓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보안검색 및 티켓 체크인을 하고 드디어 입장!


사실 여기서부터도 좀 차이가 나긴합니다. (좀 많은 차이가 있죠)

일단, 관람객을 대하는 진행요원들의 태도와 미소가 다르구요^^

미소도 예쁘고 얼굴도 예쁜 진행요원들 많구요

보안검색도 엄청 배려합니다. 가령, 일반 체크인 할 때는 가방의 물건을 꺼내 보라고 하지만 VIP 게이트에서는 가방에 무엇이 들었냐고 상냥하게 물어볼 뿐 꺼내란 말은 하지 않습니다. (물론 X-레이 검색은 하구요.)


그렇게 간단한 보안 검색과 체크인을 한 후, VIP 좌석으로 가기 위한 통로로 입장!

왜 이럴땐 꼭 바닥이 빨간색일까? ㅎㅎ 카펫도 아니고 그냥 부직포 갔던데... ㅎㅎㅎ

입장하는 순간부터 인증샷부터 팍팍 찍어가면서 난리 부르스...



긴 통로를 지나고 드디어 경기장!

다시 만나는 이쁜 미소의 언냐들이 좌석 방향을 안내해 주지만... 우리는 일단 또 인증샷부터 한 방^^

(좌석 찾아가는 것쯤은 아예 관심도 없고 문제도 아니죠. 훨씬 복잡한 3등석 좌석도 얼매나 잘 찾아가는데요. ㅋㅋ)


사진에 나오는 나이 좀 있는 분, 우리가 VIP 놀이 하는거 알아채시고는


"여기 VIP 글씨가 보이는 곳에서 예쁜 아가씨들과 찍으세요!"


얼마나 친절하신지... ㅎㅎㅎ


"같이 찍으시죠^^ 쎼뇨라가 더 예뻐요^^"


이럴 땐 말두 자연스럽게 잘 나옵니다! 연애할 때도 이런 말 안한거 같은데 말입니다.^^



몇 번의 환한 환영미소를 더 만난 후에 드디어 VIP 라운지 도착!

바도 있고 테이블도 있는 라운지. 라운지에서도 경기장이 보이지만, 경기 관전할 때는 라운지와 연결된 좌석에서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출전 선수 명단과 포지션이 간단히 그려진 종이도 받고, 일반 팬들은 돈주고 사는 매치데이 매거진도 하나 공짜로 받습니다.^^


사실 요런 라운지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A-매치 평가전 할 때 한 번 경험을 해 보긴 했습니다. (상암 경기장에서는 스카이 박스라고 합니다.) 그때는 일반석(3등석)으로 입장을 했는데, 우연히 잘 아는 (유명한)분을 경기장에서 오랜만에 만나게 되서 잠시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지요.

라운지 포맷은 비슷한데 상암 스카이박스 보다는 고급스럽고 위치도 좋습니다.




샴페인, 와인, 맥주, 커피부터 소프트 드링크까지 마실 것들이 무한 리필 공짜로 제공되고 각종 스넥과 뷔페식 식사가 또한 공짜로 제공됩니다. 식사는 전채요리부터 디저트까지!

경기장 오는 길에 5천원짜리 핫도그 먹은게 괜히 후회되는 순간이기도 하죠^^

불과 30분 전까지만 해도 길거리에서 출출하다고 핫도그 먹고, 3등석 티켓 암표팔턴 놈이 갑자기 VIP 라운지에서 와인 쳐발르면서 뷔페 식사를 하는 이 부조화를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ㅎㅎ


심지어 와이파이도 팡팡 터집니다^^

가깝게 지내는 몇몇 지인들에게 VIP 라운지에서 호사 누리고 있다고 자랑질도 좀 하면서...

경기 시작하기까지 남은 시간동안 이것저것 먹고 마시고 구경하고, 주변 테이블의 사람들과 떠들고 놀면서, 이 낯선 경험에 입은 찢어지고... 머 그런 시간이었죠^^






VIP 라운지에서 바라본 경기장 모습입니다. 라운지에서도 경기를 볼 수는 있지만, 밖에 나가서 보는게 당연히 더 잘 보이지요. 사람들이 라운지에서 한창 먹고 마시고 있을 때 조용히 안내를 해 주더라구요.

"선수들이 곧 입장합니다. 밖에서 나가서 경기를 보시면 됩니다."


좌석은 흔희 우리가 본부석이라고 하는 곳의 1층과 2층 사이 정도. 중앙에서 약간 옆으로 위치한 곳입니다.

짐작이긴하지만 정중앙은 VIP보다 높은 VVIP 라운지와 좌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날 경기에 제프 플래터 FIFA 회장과 일행이 왔다고 하네요. 아마 그들이 VVIP 라운지를 쓰지 않았을까...)




그날 경기에 대한 감상이나 분위기는 제 블로그의 다른 글 보시면 되구요. (여기 클릭)


그렇다면, 저는 어떻게 VIP 티켓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한 마디로 요약하면 당시 경기가 있었던 쿠리치바의 FIFA측 개최지 책임자(General Coordinator)가 제가 잘 아는 분이었기 때문에 받은 큰 선물이었습니다. 물론 한국사람이구요.


대한축구협회에서 일하시는 분인데, 지금은 잠시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월드컵과 같이 규모가 있는 대회는 각 대륙연맹의 협조를 받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에서는 FIFA 담당자로 개최지 책임을 맡게 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지인뿐만 아니라 이번 브라질 월드컵 현장에서 FIFA의 일원으로 직접 월드컵 업무를 담당한 한국인이 몇 분 더 있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축구로 관련된 직업이 굉장히 많이 있을텐데, 이렇게 월드컵 현장을 직접 누비변서 세계인을 위한 축제의 주최자 중 하나로 일하는 것도 한 번 해볼만하지 않나요?

그 덕에 저처럼 VIP 티켓으로 호사를 누리는 사람도 더 많이 생길 수 있구요.^^


무척 자랑하고 싶었는데... 그동안 브라질에서 술쳐먹고 노느라고....

한국 돌아와서 이제야 올리네요^^


좋은 기회를 준 지인에게 고맙고, 자랑스럽고, 또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1. 성기세 2014.07.13 04:26 신고

    "3등석 티켓 암표팔던 놈이 갑자기 VIP 라운지에서 와인 쳐발르면서" 요부분 진짜 참 재밋게 잘썼네, ㅎㅎㅎ
    참 즐거운 시간... 4년후를 기약 해보자구.

  2. 최종원 2014.07.13 06:15 신고

    오른쪽 아가씨가 꽤 미인입니다.

  3. 박향화 2014.07.16 00:39 신고

    입을 귀에걸렸음돠~~
    마지막엔 진로탐색까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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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에콰도르처럼 안될까?

지난 6월 20일, 우연한 기회로 쿠리치바에서 열린 에콰도르:온두라스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경기 자체보다는 오랜 기간 알고 지내온 지인들을 먼곳 브라질에서 만나는 기회라는게 더 큰 이유였고, 경기 자체는 사실상 월드컵의 마이너 경기쯤으로 생각한 것이 솔직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만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경기도 드무니까요^^


쿠리치바는 매우 잘 정돈된, 깔끔한 신도시 느낌이었습니다. 마침 숙소와 경기장도 매우 가까웠고, 도시 느낌도 좋아서 경기장까지 천천히 걸어가게 되었지요.


젤 먼저 눈에 띈 것은 수 많은 에콰도르 팬들이었습니다.

아니, 상파울루에서 쿠리치바행 버스를 탈 때부터 에콰도로 팬들을 심심찮게 보았는데, 그 때까지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쿠리치바 경기장으로 가면서 보니 에콰도르 팬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행여 노란색의 브라질 사람들인가 하면서 다시 살펴봤지만 대부분 에콰도르 팬들이었습니다.



경기장 입구쪽에 장사진을 치고, 북을 치며 노래를 부르고 깃발을 흔들며 경기 분위기를 온통 에콰도르의 것으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온두라스이 팬들도 적잖이 왔을텐데... 장외 분위기는 이미 에콰도르의 홈 경기였습니다.







대형 깃발을 앞세우고 경기장으로 향하는 에콰도르 팬들이 굳건하고 당당한 행진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참고로, 사진에 나오는 대형 깃발이나 응원용 북은 월드컵 경기장 반입이 안됩니다. 안전상의 문제 때문인지... 어떤 제한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안된답니다. 글쎄요...  이유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지만, 이번 월드컵은 서포터의 북소리를 들을 수 없는 최초의 월드컵이 되었습니다. 지난 남아공 월드컵 때의 부부젤라 같이 소리 나는 악기류도 일체 금지!

FIFA는 월드컵의 큰 재미 중 하나를 빼앗아 버렸습니다. 붉은악마의 북소리도, 잉글랜드의 브라스밴드도 들을 수 없는 월드컵입니다.


하여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행진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거대한 시위의 물결처럼 강인하고 열정적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경찰과 마찰이 있었다거나 다른 불미스런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제한된 범위 내에서 그들의 목소리로 최선을 다할 뿐이었고, 어쨌든 경기장 밖은 이미 에콰도르 팬들의 세상이었습니다. 맨 마지막 보안검색 라인 앞에서 제지 당할 때까지 그들의 행진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물론, 경기장 안도 에콰도르의 세상이었지요. ^^

약 2만명의 에콰도르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2천여명의 온두라스 팬들 또한 적잖은 숫자였지만 에콰도르 팬들이 워낙 많았습니다. 도대체 2만명의 팬들이 어떻게 브라질까지 날아 왔는지, 또 도대체 어디서 잠을 자고 어떻게 이동했는지 알 수 없지만... 2만명의 팬들이 쿠리치바 경기장을 찾았답니다.

시종 일관 열광, 열광!!!

그저 그런 경기일줄로만 알았던 마이너 경기였는데 그 열기가 정말 뜨거웠습니다.



양팀의 경기는 정말 멋졌습니다.

수 많은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에콰도르의 홈 경기장 분위기 였음에도 온두라스 또한 정말 열심히, 멋진 경기를 펼쳤습니다. 비록 그 실력이 브라질 같은 Top 팀에는 미치지 못할지라도 시종일관 박진감 넘치고 힘과 힘이 치열하게 부딪치는 멋진 경기였습니다. 정말이지 90분이 금새 흘러가는 그런 경기였죠.

온두라스도 에콰도르도 모두 월드컵 무대에 걸맞게 자신들이 펼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에콰도르는 두 말이 필요 없죠.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끝내 역전승을 이뤄내던 모습은 축구 경기의 백미죠.

수 많은 팬들, 상대팀을 압도하는 그들의 열정, 그에 어울리는 선수들의 뜨거운 투지와 집중, 상대팀의 주눅들지 않는 당당함, 상대팀의 선제골, 그것을 뒤집는 함성과 치열함, 그리고 우리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대미를 장식!!!


축구팬이라면... 이런 경기, 이런 내용의 축구, 이런 스토리가 팍팍 느껴지는 경기...

짜릿짜릿하죠? 느낌 팍팍 오죠?




경기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

에콰도르 팬들이 펼치고 있던 플랙입니다.


그래요... 자신의 조국을 사랑하기에 이런 열정이 있는거지요.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구요.

우리나라의 팬들도 마음도 마찬가지죠.


이번 월드컵에서 아직 한 번도 승리의 기쁨을 뿜어내지 못했습니다.

아직은 왠지 어깨가 움츠려지는 월드컵입니다. 다른 나라의 팬들이 알제리전 이야기를 하면 웃으며 받아주지만 속 마음은 무척 쓰립니다. 다음 경기가 벨기전이라고 하면 고개부터 절래절래 흔듭니다.


에콰도르처럼... 경기 전부터 경기를 마친 후까지... 하루를 충실하고 빵빵하게... 온통 우리의 이야기와 함성과 승리의 거만함으로 하루를 꽉 채우고 싶네요.

상대가 강팀 벨기에지만, 꼭 좀 그렇게 해보고 싶네요.


그래도 말입니다.... 벨기에가 강팀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우리가 좀 예상했던 대로(?) 삐걱거리긴 하지만 말입니다...


한 번 칼은 뽑아야하는 월드컵 아닙니까?


이대로 돌아가서 다시 4년 기다리긴 싫다는거 아닙니까!!!



  1. EricHani 2014.06.26 08:25 신고

    월드컵 경기를 직접 보시다니 정말 부럽네요.. 2002년때도 한국에 없었어서 평생 한번도 월드컵 경기 직관할 기회가 없었던게 아쉬워요. 귀한사진들 잘봤습니다 :)

  2. 함대 2014.06.29 20:36 신고

    부...부럽습니다 ㅎㅎㅎ

  3. 기석 2014.07.11 16:32 신고

    현장감이 팍!팍!
    나두 관중석에 있는듯..잘봤음

  4. me 2015.06.07 23:28 신고

    부럽네요... 저도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꼭 친구들이랑 보러가고싶은데 이게, 절차도 잘 모르고 가격도 후덜덜 해서 이 글들을 참고하고있습니다. 혹시 러시아 때도 직관 하러 가시면 그때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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