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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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ta de Ipanema (The Girl from Ipanema)
많은 사람들이 아는 보사노바의 대표곡, "The Girl from Ipanema"1960년대에 브라질에서 만들어 졌다는 노래!한 번쯤은 들어봤고, 또 한 번쯤은 노래를 따라 흥얼거려 본 적이 있는것 같지 않나요? 노래듣기(유튜브) http://www.youtube.com/watch?v=UJkxFhFRFDAAstrud Gilberto & Stan Getz: "The Girl From Ipanema", 1964 리오 데 자네이로에 이파네마(Ipanema)라는 동네가 있는데, 이 노래의 배경이 된 장소 "이파네마"가 바로 거기입니다. 유명한 코파카바나(Copacabana) 바로 옆 동네가 이파네마인데, 상대적으로 코파카바나보다 덜 북적거려서 이파네마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리오에 오면 꼭 ..
2014.07.04 -
난 리오보다 살바도르가 더 좋더라!
버스만 36시간, 상파울루 숙소를 떠나 살바도르의 숙소에 몸을 눕히기까지 총 48시간이 소요된 기가막힌 여정!도착한 첫 날에는 시간에 쫒기며 경기장 찾아가고, 경기 후에는 숙소 찾아가느라 완전 허둥지둥. 거의 몸 하나 간수하고 눕히기 바빠서 살바도르를 느낄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도착한 다음날, 8강전 티켓도 프린팅하고 이동할 교통편 예매도 하고 살바도르의 구 시가지(Centro Historico) 지역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살바도르... 4년전 여행했던 아프리카의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어쩌면 제가 상상했던 브라질의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제가 생각했던 흑인풍의 브라질리언, 찌는 듯한 더운 날씨, 바다, 춤 좋아하고 노래 좋아하는 사람들, 식민지 풍의 건물. 살바도르가 딱 그런 곳이네요.물론 여행..
2014.07.04 -
살바도르가 어데? 버스만 36시간 탔다!
상파울루에서 밤 12시 출발하여 리오데자네이로에 아침 6시경 도착. 약 4시간 터미널에서 개긴 후 10시 15분 리오에서 출발하는 살바도르행 25시간짜리 버스 탑승. 그러면 대략 오전 11시~12시 사이에 살바도르 도착해서 숙소 이동 후 몸땡이 좀 정비하고 경기장으로 출발~~ 비행기 타고 빠르고 쉽게 살바도르에 갈 수도 있었겠지만, 이 놈의 브라질 항공사들은 바가지가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상파울루 및 인근 도시에서 살바도르로 가는 국내선 요금을 4배 이상 올리는 깡패근성을보여주시니...감당할 수 없이 비싸기도하고, 또 그런 그들의 태도에 밸도 꼬일대로 꼬여버려서 비행기는 과감하게 접고 장거리 벗로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한거죠. 이것이 원래 계획이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일이 꼬이면서 리오에서 살바도르까지..
2014.07.04